"친환경"이라는 용어는 한때는 환영받는 용어 이었고 시대를 대표하는 키워드 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불신이라는 딱지가 붙어 있는 용어로 퇴락하였고, 많은 사람이 그 말을 믿지 않게 되어 버렸습니다. 친환경이라는 용어의 정의가 처음부터 명확하지 않았었고, 그러다 보니 일부의 제조업자들이 이를 악용하여 남용하고 오용하고 악용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소비자는 이 말의 진정성을 이제 믿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와 유사한 용어가 지금 뜨고 잇는 데, 다름아닌 "제로VOC"라는 용어입니다. 어쩌면 이 "제로VOC"라는 용어도 "친환경"이라는 용어의 전철을 밟지 않게 되지 않을 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페인트 업체에서 이 키워드를 경쟁적으로 사용하는 데, "친환경" 용어의 초기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로VOC"의 제품은 지금 2가지의 부류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하나는 법적으로 요건만 갖추었는 "명목상의 제로VOC"이고 다른 하나는 제로VOC의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실증상의 제로VOC"입니다. 미국 환경청과 미국법률에 의하면 VOC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기화하여 대기중에서 스모그를 만드는 물질로 정의 되어 있습니다. 스모그를 만들지 않으면 VOC의 관리대상에서 빠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암모니아이고 아세톤입니다. 미국법상으로는 VOC규제 대상의 물질만 사용하지 않으면 "제로VOC"라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암모니아를 사용하더라도, "제로VOC"이라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EU만 하더라도 암모니아를 유해물질로 규제하고 있습니다.
(타사의 웹페이지에서 인용)
미국법상의 VOC 규제는 대기의 오염을 줄이는 데, 즉 실외의 대기의 공기질을 관리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원하는,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실내의 공기질을, 그리고 실내 거주자의 건강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어서 미국법상의 제로VOC와는 방향이 완전히 다릅니다. 이러한 모순점을 일부의 페인트 업체는 교묘하게 악용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로VOC라고 제품선전을 하지만, 무늬만 제로VOC이고 실외대기오염을 규제하는 법을 교모히 이용하는 제로VOC 페인트로써,실내의 거주자의 건강을 위한 제품이 아닙니다, 이러한 제로VOC 페인트를 칠한 실내공간에서는 과민증환자가 거주할 수 없는 사례가 많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제로VOC의 모순점을 AFM세이프코트는 지금까지 줄기차게 주장하여 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