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코팅제의 기본과 칠하는 방법

수성코팅제는, 종래의 솔벤트용제계 페인트와는 달리,  포함되어 있는 수분이 증발하여 코팅막을 형성합니다. 　당연히, 수분의 증발 속도는 주위의 환경에 크게 좌우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기온이  5℃이하나 극단적으로 습도가 높은 날에는 코팅을 피하여야 합니다.  세이프코트의 "아크랄라크"나 "폴리우레씨일 BP"는 수성코팅제 중에서는 수지 함유량이 많고, 건조가 빠른 코팅제입니다만, 역시 용제계 페인트에 비하면 주위 환경에 영향을 받습니다. 　세이프코트를 코팅하는 데 주의하여야 할 점은 다음의 5개 입니다.

1. 코팅중이나, 코팅 후  최소  2일간 환기 를 충분히 하도록 합니다.

코팅중에는 코팅막으로부터도 수분이 증발합니다. 　밀폐된 방에서의 코팅은 공기중의 습기가 포화 되어 코팅의 건조를 방해합니다. 

환기되어 있지 않은 실내에서도, 코팅제에 포함되어 있는 수분이 소재에 흡수되거나 또는 휘발 성분이 휘발 하여, 지촉건조까지는 환기되고 있는 상황과 같습니다만, 그 후로는 실내의 상대습도가 높아져 코팅막중의 수분이 증발 되지 않고, 오히려 실내의 습기를 코팅막이 재흡수 하여 수분 함유율이 올라 가서  지압 건조까지 가지 못합니다. 　이와 같은 때에 덧칠을 하셨을 경우에는, 덧칠의 코팅제로부터 수분이 코팅막에 추가로 공급되어 백탁되는 (뿌옇게 되는 )  경우가 있습니다. 　실내의 상대습도가 85%이상에서는 건조되지 않는 것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코팅 후 이틀간의 환기의 의미는, 코팅제에 포함되어 있는 수분이 기초에 포함되는 수용성 수지 성분과 반응하여 , 혹은 리모델링의 경우에는 동일화 ( 싱크로나제이션 ) 효과로 흡수된 물질과 반응하여, 세이프코트의 코팅막이 완성되어 있지 않은 이틀간은, 반대로 그러한 방산을 촉진하여, 이상한 냄새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적절한 환기를 하여 시공하면, 세이프코트의 코팅막이 완성되는 이틀 정도 후에는, 악취도 유해 가스의 방산도 큰폭으로 저감 됩니다. 　시공주인이나 작업자에게, 이 악취가 코팅제가 원인이 아닌 것을, 미리 설명해 두지 않으면 코팅제의 악취로 오해 받기 때문에, 반드시 이 원리를 설명하여 줍니다.

2. 가능한 한 얇게 코팅하는 것이 마감을 보다 한층 예쁘게 합니다.

두껍게 코팅하면, 표면만은 지촉건조되어  투명마감 제품에서는 투명하게 되어 완전 건조한 것처럼 보입니다만, 코팅막중에는 수분이 많이 포함되어 그 위에 덧칠하면, 덧칠한 코팅제안의 수분이 앞의 코팅막에 공급되어 백탁되거나 (뿌옇게 되거나)  벗겨지거나 합니다.

3. 물로 과도하게 희석하지 말기 바랍니다.

세이프코트(아크릴라크 혹은 폴리우렜일 BP)는 수지 함유량이 많은 고급 코팅제입니다. 　온도가 높거나  습도가 낮은 날 등, 극단적으로 건조가 너무 빠른 경우 등은 물(水)로 5%까지 희석 할 수 있습니다만, 그 이상의 물(水)로 희석 하는 것은 코팅성능을 떨어뜨려, 목재 등에 코팅하는 경우는, 목재가 부풀어 오르거나 젖혀지거나 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너무 희석하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스프레이 코팅도 5%까지의 물로 희석 합니다.

4. 겨울 동절기  코팅.

수성코팅제가 코팅막을 형성할 때에 온도가 5℃이하에서는 여러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포함되는 수분은 코팅막중에 같혀 있고, 그 외의 휘발성 성분은 증발되어, 균일한 코팅막을 형성할 수 없게 되어, 투명  제품에서는 백탁이 (뿌옇게 되는 것)  생기거나 제로 VOC 제품에서는 밀착 불량등의 문제가 생깁니다. 　이것을 막기 위해서는 난방이 필요하게 됩니다만,  석유계의 난방 기구는 수증기를 발생하기 때문에 결로를 일으켜 적합하지 않습니다. 　전기계의 난방 기구를 사용하여, 실내가 균등한 온도가 되도록 팬을 사용하기 바랍니다. 　이 경우도 환기는 반드시 합니다. 　만약, 석유계 난방 기구를 사용하는 경우는 환기를 강하게 하여, 결로 되지 않도록  팬을 돌려 공기의 흐름을 만들어 주세요. 　다만, 제트 팬은 엄금입니다. 　코팅제의 유동성도 나빠집니다.

5. 한 여름 하절기 코팅.

물의 증발 속도가 너무 빠른 것도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킵니다. 　코팅하는 표면이 너무 빨라서,  코팅막이 형성되기 전에 물이 증발하는 것 같은 경우나, 혹은 표면만이 비정상으로 빨리 건조해 버려, 하층의 코팅제로부터의 물의 증발을 막아 주름도장의 원인이 되는 경우 등에는, 바르는 표면을 가능하면 물로 냉각하고, 또한 도료도 5%의 물(水)로 희석하여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