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름알데히드( Formaldehyde, 새정식명칭 : 폼알데하이드)
자극적인 냄새가 나고 환원성이 강한 상온기체로써 물에 잘 녹아 40% 수용액을 만드는 데, 이것이 시판되는 포르말린 (폼알린)이며 생체의 조직절편의 고정(예, 사체 방부제 )에 사용된다. 화학식은 HCHO, 분자량은 30.0, 녹는 점 -92도C, 끓는 점 -21도C이다. 동물실험에서 암을 일으켰으며 인간에게도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발암물질로 확인되었는 데, 주로 호흡기에 영향을 미쳐서 천식, 호흡기계통의 이상증상을 유발하여 그만큼 노출수준을 최대한으로 낮춰야 한다. 실내의 오염원으로서는 접착제, 접착제를 사용하는 합성판재(MDF, 파티클보드, 합판, 무늬목 등)와 페인트, 가스난로, 흡연등이다.
포름알데히드 오염농도와 건강증상
포름알데히드 농도(㎍/㎥) |
포름알데히드 농도 (ppm) |
건강 증상 ( 인용자료에 따라 수치가 모두 틀림. 참고자료정도로 사용할 것) |
500 |
0.40 |
건강한 성인은 단기적으로 신체적 이상반응을 보이지 않을 경우가 많음(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이상이 있을 수도 있음) |
300 |
0.25 |
일반 노동자 10~20%가 신체적 이상반응을 보임 |
125 |
0.10 |
민감 체질 사람은 신체적 이상반응을 보임 |
50 |
0.04 |
어린이천식, 혹은 호흡기증상 발생율이 증가하기 시작한다는 연구보고서가 많음 ( 2002/Rumchev/Australia, 2000/Franklin/Australia, 1999/Garrent/Australia, 1995/Norback/Sweden, 등) |
농도 단위변환
포름알데히드 실내오염농도 규제기준
한국,일본, 중국의 포름알데히드 규제상황
포름알데히드의 계절성과 방출기간
<자료 출처 : 平成17年度室内空気中の化学物質濃度の実態調査の結果について http://www.mlit.go.jp/kisha/kisha06/07/071130_.html>
< 자료배경과 설명 >
일본 정부는 실내공기질 오염실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2000 년에 총 2815 세대에 대하여 실내공기질을 측정하였다. 이중 포름알데히드는 809 세대가 기준치을 넘었으며 이 809 세대중에서 89 세대를 선정하여 이후 5 년간 여름과 겨울에 추적조사를 하였다.도표에서 보다시피 포름알데히드는 5년간 지속적으로 방출되며 여름에는 겨울의 2배의 수치로 올라가고 내려오는 것을 5년간 반복하고 있다. 반면에 톨루엔은 6개월만에 20%이하로 떨어저서 기준치이하로 내려온 이후 큰 변화없이 지속적으로 조금씩 감소하고 있다. 정리하면 포름알데히든는 5년간 방출되며 여름에는 겨울보다 약 2배로 더 방출된다. 실험적 모델에 의하면 포름알데히드는 온도가 10도C 올라가면 2배로 더 많이 방출된다.
포름알데히드와 임산부,태아와의 관계
포름알데히드와 임산부, 태아와의 관계는 중국에서 자료가 많이 나온다. 포름알데히드가 임산부와 태아에 영향을 줄것이라는 개연성은 높으나, 이를 입증할 자료는 쉽게 획득할 수 없다. 중국에서만 이러한 자료가 많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본다. 중국에서는 실내공기오염으로 수십만명이 사망을 한다던가, 새집증후군으로 선천성 기형아가 출현한다던가, 지난번의 쓰촨대지진의 임시주택에서 태아가 사산하고 있다던가 하는 자료가 중국 혹은 일본을 통하여서 알려지고 있다. 일본은 임산부의 화학물질이 태아에게 영향을 주는 연구를 시작하였다. 임산부가 담배를 피우면 태아에게 좋지 않는 이유와 마찬가지로, 임산부가 새집증후군이나 포름알데히드 같은 유해가스를 많이 흡입하면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준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확인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