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한 장소에서 실내공기오염의 계절적 변화"
동일한 실내장소에서 겨울철의 포름알데히드 실내오염농도는 여름철 대비 "1/2" 로 떨어진다. 이는 온.습도의 영향과 그리고 자연환기율의 변화에 기인한다. 한국 및 일본에서 추적 조사측정을 하였는 데,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과 일본의 기후특성이 유사하고 양국의 실내구조가 많이 닮았다는 것 때문일 것이다.
1. 한국 환경부 산하의 국립환경과학원의 실내공기오염도 변화추이 보고서
하기 <표1> 을 보면 포름알데히드의 경우 오염의 농도가 겨울에는 여름의 약 "1/2" 이 된다 하기 <표1>의 거주기간 4 와 8, 그리고 10 과 16, 16 과 22 를 비교하면 이를 확인 할 수가 있다
(표1: ‘05년 신축공동주택 실내공기오염도 변화추이)
자료의 배경 : 국립환경과학원 ( 원장 : 윤성규 ) 은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오염도 변화추이파악을 위하여 1 차조사 (’05.2~’06.2 : 총 120여 세대) 와 2차 조사 (’06.4~’07.3 : 120여 세대중 60여 세대)를 하였다. 1차 및 2차 조사 모두 1시간 밀폐후 실내공기질을 측정하였다. )
2.일본의 국토교통성의 추적조사결과 발표
일본의 경우도 실내공기오염농도의 변화추이가 동일하게 겨울에는 여름의 "1/2" 이 된다. 포름알데히드의 경우, 매년 여름과 겨울의 수치가 약 "1/2" 의 전후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여름에는 약 0.06 ppm 에서 그리고 겨울은 약 0.03 ppm에 있다.
(표2: 일본의 2000년도의 지침치 초과주택에 있어서 평균농도와 초과주택의 비율 )
(자료 출처 : 平成17年度室内空気中の化学物質濃度の実態調査の結果について http://www.mlit.go.jp/kisha/kisha06/07/071130_.html
자료의 배경 : 일본 정부는 실내공기질 오염실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2000 년에 총 2815 세대에 대하여 실내공기질을 측정하였다. 이중 포름알데히드는 809 세대가 지침치을 넘었으며 이 809 세대중에서 89 세대를 선정하여 이후 5 년간 여름과 겨울에 추적조사를 하였다 . 이 결과가 위의 표이며 , 톨루엔의 경우에도 384 세대가 지침치를 넘었으며 이중에 18 세대를 선정하여 추적조사를 하였다 )
3. 톨루엔의 경우에는 포릉알데히드 만큼 변화하지는 않는 다. 그러나 농도의 감소속도가 매우 빠르다. 한국의 자료에서는 처음 1 년에 약 "1/3" 로 감소하고 일본의 자료에서는 처음 1 년에 "1/10" 로 감소하였다 .톨루엔은 초기 1년정도만 관리를 잘 하면 그 다음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 다.
4. 문제는 포름알데히드 이다. 방출기간이 4~5년 으로 장기간이다. 위의 일본의 측정에서도 5년간 방출량이 크게 줄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포름알데히드 방출기간을 4.4년으로 말하고 있는 데, 아마도 이러한 자료 때문인 것 같다. 미국에서는 포름알데히드 방출기간을 10년이라고 주장하는 곳도 있다.) 게다가 포름알데히드는 발암의심물질로 독성도 강하다. 한국과 일본에서 VOC와는 별개로 분리하여 포름알데히드를 집중 관리하는 것도 이유가 여기에 있다. 포름알데히드는 집중 관리가 되어야 한다. 그것도 5년이상 집중관리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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