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코트 탄생과 미육군 알레르기 병원

새집증후군이라는 말이 나오기 전 1970년대에 미국의 ‘네스트 노우’박사는 건축자재 생산공장에서 많은 사람이 질병을 앓고 있는 사실에 주목하였습니다.  젊고 건장한 사람이 입사를 하여 공장에서 일을 한 후에는 아프기 시작하는 사실에 주목을 하였습니다. 화학책임자로서 담당하고 있는 접착제, 방부제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의심을 하고, 회사에 대하여 대책을 건의하였지만, 과학적 증거 부족으로 해결책을 찾지는 못하였습니다. 이후 회사를 그만두고 특수 페인트 제조회사인 AFM Safecoat 이라는 회사를 창업하였습니다. 건축자재회사는 값싸고 아름다운 건축자재를 생산하지만 여기에서 나오는 환경화학물질이 사람의 건강을 해치고 있는 상황에서, 현실적인 해결책은 특수페인트를 만들어서 환경유해가스를 차폐하는 것만이 유일한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한편 완전 별개의 사안으로써, 미국육군 당국이 알레르기 환자 치료 및 연구를 위한 전문병원을 건설하였습니다. 네바다 사막에 병원을 신축하고 알레르기증상의 미국군인을 모아서 치료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알레르기환자 치료에 큰 진전이 없을뿐더러 오히려 악화되는 사례도 속출하였고, 원인 모르는 제3의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의사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하였지만 성과는 없었습니다. 다만 일부 의사들이 병원건설에 사용된 건축자재로부터 나오는 화학물질에 대하여 의심을 하였습니다. 이때 마침 현지 건설업체 한 분이 이 사실을 전해 듣고, 또한 AFM Safecoat 이라는 페인트 업체에 대하여서도 소문을 듣고 있어서, 병원에 AFM Safecoat 의 "세이프씨일"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병원에서는 실험을 하였습니다.  한 개의 병동에 AFM "세이프씨일" 을 칠하고, 중증환자를 모아서 치료를 하였습니다. 실험은 성공하였습니다. 제3의 증세의 환자는 모두 치료되었고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실이 의학적 발견으로 보고되었고, 오늘날의 새집증후군의 효시가 된 것입니다. AFM 페인트는 모든 제품의 라벨에 “의사가 추천하는 페인트” 와 “화학물질과민증 환자에 대응하는 페인트” 라고 자랑스럽게 표시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학교와 병원 등 치료요양기관에서 사용하고 있고, 일본에선 화학물질과민증 환자 학생들을 위한 추천페인트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초기에는 한 종류의 페인트만 생산하였지만 지금은 30종이 넘는 페인트를 생산하여 새집증후군을 위한 종합 페인트회사로 성장하였습니다. 유해가스 차단이라는 독특한 기능을 가졌고, 천연페인트처럼 페인트 본래의 성능이 떨어 지지 않으면서  일반 유성페인트와 동등이상의 성능을 가졌고, 일부 친환경 페인트처럼 법에 규제된 VOC 뿐만 아니라 법 규제 이외의 의학계에서 의심하는 VOC화학물질도 포함하고 있지 않는 새집증후군, 화학물질과민증, 환경질병에 대응하는 것으로 다른 천연페인트나 친환경페인트와는 차원이 다른 환경질환 예방 및 치료용 페인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