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기오염물질 농도곡선과 실내공기질 측정
1. 일본 건축학회에서 발표한 실내공기오염물질의 농도 곡선. 공기의 흐름이 없는 정적인 상태에서의 높이별 오염농도 곡선 이다. (환기를 끈 야간 취침시간을 상정)
2. 공정시험법에서 오염측정의 기준
높이 : 1.2 ~ 1.5 미터의 높이에서 측정함
( 상기 곡선에서 오염도가 가장 낮은 지점임. 공정측정은 문을 닫아서 5시간 밀폐한 후에 시행하여 상기의 조건과 비슷함 )
위치 : 벽, 천정, 바닥으로 부터 1 미터 이상 떨어 진곳에서 측정 함.
3. 생각 할 점
3.1 어린 아이
높이상 오염에 가장 취약하다. 어느 글에 의하면 바닥면과 1.2미터 높이에서의 오염농도 차이는 2배가 된다고 한다. 위의 일본건축학회의 곡선도 그렇게 보여 진다(위의 그래프에서는 3배정도로 보여 지지만, 하여튼..). 즉 어린 아이는 어른 들의 약 2배의 오염에 노출 되어 있다. 면역에 가장 약한 아기가 2배의 위험에 노출되는 꼴이다.
3.2 아토피 환자라면 온돌보다는 침상 생활을
환경질환을 앓고 있다면, 바닥의 온돌생활 보다는 침상생활이 도움이 된다. 어느 글에서도 그렇게 권고를 하고 있다. 위의 곡선을 보면 이해가 된다. 침상 생활이 조금이라도 오염정도가 낮다. 어린 아이도 마찬가지 이유로 침상생활이 권장된다.
3.3 공정시험법에 의하여 측정을 한 수치에서 여유가 있어야 한다.
공정측정법상의 측정치에는 한참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 위의 곡선에서 보다시피 1.2~1.5 미터 높이의 측정은 바닥면의 약 반정도밖에 되지 않는 다. 방에 온돌위에 누워 잔다고 하였을 때에는 공정시험법에 의한 측정치보다 2배의 오염을 마시게 된다.
실내오염기준치가 0.08 ppm 이므로 이것을 감안하여 공정법 측정에서는 이것의 1/2인 0.04 ppm이 되어야 안심이 된다. 계절의 변동성도 감안한다면 여름에는 0.04 ppm, 겨울에는 0.02 ppm이 되어야 진정한 실내오염기준치를 만족시킨다고 본다. 실내거주자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3.4 환기의 문제이다.
가능하면 하부의 공기를 빼어 내는 것이 좋다. 실내 건축학 상 이렇게 디자인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지만, 환경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환기구조를 이렇게 바꾸어 보는 것도 고려하여 볼만하다. 환경관련 연구실 등에는 실지로 이렇게 하여 본다고 한다. 시험결과가 공표되어 있는 것은 아직 발견하지 못하였다.
3.5. 온돌의 문제.
온돌의 장점이 많다. 반면에 한편 온돌 밑에 접착제를 칠하여 놓았다면 위의 곡선이 많이 변 할 것 같다. 위의 그래프는 일본의 것인 데, 아직 한국 온돌방에서의 측정한 곡선은 찾지 못하였다. 위의 일본 것 보다 바닥쪽의 농도가 휠씬 높아 지게 될 것 같다. 환결 질환을 앓고 있다면 이점도 고려 하여야 할 것 같다. 온돌 난방이 아닌 다른 난방시스템을 생각하여 보도록 한다.
(긑)